<한 시간의 삶, 한 시간의 사랑>
리처드 칼슨, 크리스튼 칼슨 지음 . 공경희 옮김 . 에버리치 홀딩스 출판
한시간을 산다면 누구에게 전화할 것인가.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마라' 등의 저작으로 유명한 미국 작가 리처드 칼슨은
2006년 12월12일 45세이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스크루지 길들이기'를 홍보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발 뉴욕행 비행기를 타고 가던 중
폐색전이 발작, 그 자리에서 숨을 거뒀다.
135개국에서 출간된 칼슨의 책은 미국에서 가장 빨리 팔리는 책 중 하나였다.
이런 그의 갑작스런 죽음은 수백만 팬을 휘청거리게 했다.
특히, 아내이자 동반자인 크리스틴 칼슨의 슬픔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그러나 그녀는 18주년 결혼기념일에 칼슨이 준 편지 한 통에서 위로를 얻을 수 있었다.
뛰어난 통찰력과 풋풋한 열정으로 '삶이 단 한 시간 남았다면'이란 질문에 답한 내용이다.
'한 시간을 산다면 누구에게 전화하겠는가, 왜 기다리겠는가?
내 평생의 크리스틴에게, 우리의 결혼 18주년에 사랑을 담아서. 리처드.'
칼슨은 "우리를 행복하고 만족하게 하는 것은
'중요한 1인치', 즉 생의 마지막에 이야기할 것들"이라며
"지금 이 순간, 정말 중요한 것을 밑바탕으로 해서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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