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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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사태도 어쩌지 못한 ‘백령도 냉면’
한겨레 | 입력 2010.08.14 14:30
[한겨레] [매거진 esc] 황해도 실향민의 소박한 맛이 살아 있는 냉면집·향토음식 순례
'아, 이 반가운 것은 무엇인가 / 이 히수무레하고 부드럽고 수수하고 슴슴한 것은 무엇인가 / 겨울밤 쩡하니 익은 동치미국을 좋아하고 얼얼한 댕추가루를 좋아하고 싱싱한 산꿩의 고기를 좋아하고' 백석의 시, '국수'의 한 구절이다. 백석이 살아 있었다면 아마 국수 대신 냉면을 읊었을지 모른다. 세상을 돌면서 맛 여행을 했던 시인이 초절정 인기 음식인 냉면을 지나쳤을 리 없다. 여름이 되면 개그맨 박명수와 소녀시대 제시카가 부른 '냉면' 노래를 귀에 달고 살지 않아도 발걸음은 저절로 냉면집으로 향한다.
냉면은 원래 겨울 음식이다. 추운 날, 찬 음식이라! 더운 날 삼계탕을 먹는 것과 비슷한 이치다. '이열치열, 이랭치랭'이다. 추운 북쪽지방에서 발달한 냉면은 한국전쟁 이후 남쪽으로 내려온 실향민들 때문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후식으로 나오는 특별한 국물이 '일품'
해방 전에 황해도 땅이었던 백령도에는 독특한 냉면의 맛이 남아 있다. 그 냉면을 찾아 시인 백석을 대신해 길을 나섰다. 조선시대 맛 기행서 < 도문대작 > 을 쓴 허균의 심정이 이러했을까! 떠나기 전부터 마음이 떨린다.
백령도 뱃길은 험하다. 인천에서 228㎞ 떨어져 있고 배로만 4시간30분이 걸린다. 육지에서 멀다 보니 백령도는 대부분의 식재료를 자급자족한다. 냉면의 재료인 메밀도 이곳 백령도에서 재배하는 것을 사용한다. 섬 한복판에는 천일염을 생산하는 화동염전도 있다. '로컬푸드'다.
백령도에는 냉면 전문집이 약 7곳이 있다. 냉면 전문집이 아니더라도 차림표에는 냉면이 있을 정도다. 백령도 냉면의 특징은 돼지뼈로 국물을 우리고 면에 메밀이 많이 들어간다는 점이다. 면의 색이 둔탁하다. 냉면 국물에 까나리액젓을 넣어 간을 하는 것도 특징이다. 백령도 음식에는 간장이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 이곳에서는 냉면을 먹고 난 다음 치러야 할 의식이 있다. 후식으로 나오는 뜨거운 물이 그것이다. 노란 주전자에 뜨거운 물이 나오면 그 물에 냉면의 고명으로 올라갔던 달걀노른자를 푼다. 그 물에 까나리액젓을 타서 후루룩 마신다. 찬 냉면을 먹고 마지막으로 속을 다스리는 디저트다. 익숙하지 않아 꺼리는 이도 있지만 숭늉처럼 구수한 맛이 정겹다. 주민 최홍일(75)씨는 "어렸을 때 집집마다 냉면 면을 내리는 기계가 다 있었어요. 겨울날 별미였죠"라고 말한다.
사곶해변에서 가까워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사곶냉면'(032-836-0559)을 뒤로하고 백령도 사람들의 단골집인 '우성냉면'(032-836-0959)을 찾았다. 점심때가 얼추 넘었는데도 냉면집 안에는 무뚝뚝한 백령도 말씨를 풍기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군인들도 여러 자리 차지하고 있다. 차림표에는 냉면이 5000원, 수육이 7000원이라고 적혀 있다. 옆 사람들은 "냉면 하나, 수육 하나, 반냉 하나" 주문을 한다. '반냉, 뭐지?' 말 그대로 물냉면과 비빔냉면이 반반씩 한 그릇에 나오는 냉면이다. 비빔냉면에 육수를 부은 모양새다. 매콤하면서 시원하다. 드디어 냉면 한 그릇이 식탁에 등장한다. 면 위에 고명이라고는 오이채와 달걀 반 개밖에 없다. 고기 한 점도 없다. 면은 씹는 순간 입안에서 요술을 부린다. 탱탱함이 조용하게 살아 있는데 뚝뚝 끊긴다. 가위가 필요 없다.
메밀 특유의 식감이 살아 있고 까나리액젓이 들어간 육수는 달달하다. 화려한 고명들이 없어도 소박한 냉면 자체의 맛이 기가 막히다.
주인 조혜자(40)씨는 "우리 집은 통밀을 집에서 직접 빻아서 사용하고 메밀과 밀가루를 섞는데 메밀이 70% 이상 들어간"다고 말한다. 육수는 뽀얀 누이의 얼굴처럼 곱다.
수육을 빼놓을 수가 없다. 돼지 삼겹살을 적은 양의 물에 2시간 정도 삶은 것이다. 맛은 부드럽기가 비단결 같다.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다. 수육은 빨리 떨어진다. "손님께 드린 것이 마지막이네요." 조씨가 말한다. 돼지 수육이 맛난 이유는 백령도에서 키우는 돼지로 만들기 때문이다. 백령도에 재배하는 사료를 먹고 바닷바람을 한껏 맞은 돼지들이다.
메밀을 삶았던 뜨거운 물이 마지막으로 등장한다. 먹지 않고 남겼던 노른자를 풀고 까나리액젓을 타서 먹었다. 조씨는 "백령도 냉면 드실 줄 아네요. 외지 분들은 잘 모르는데" 하면서 웃는다. 이 섬의 냉면집들은 집집마다 손맛이 달라 미묘하게 다른 맛을 자랑한다. 냉면 마니아라면 한번쯤 이 섬의 냉면집 순례를 해도 좋다.
백령도에는 냉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육지와 고립된 적이 많아 신기한 향토음식들이 많다. 짠지떡이 대표적이다. 짠지는 김치를 말한다. 모양은 손바닥만한 만두와 비슷하다. 찹쌀가루와 메밀가루를 적당히 버무려 떡의 겉을 만들고 그 안에 송송 썬 묵은 김장김치와 굴과 홍합을 넣어 익혔다. 마지막으로 들기름을 발라 낸다. 이 떡도 겨울 음식이다. 먹고살기가 힘든 시절, 백령도에는 집집마다 김장김치가 가득했고 바다에는 굴과 홍합이 풍성했다. 구하기 쉬운 식재료로 뚝딱 만들어서 배를 채웠다. 12년 전 '시골칼국수'(032-836-1270)를 연 박형화(48)씨는 "시집왔는데 시어머니가 해주시는 짠지떡과 메밀칼국수, 메밀묵"이 너무 맛있었다. 이 집의 짠지떡은 밀가루가 조금 들어가고 홍합이 빠져 있다. "손님상에 내다 보니 홍합이 익는 시간이 문제였다"고 말한다. 메밀칼국수는 부드러운 메밀 면 위에 백령도 굴이 흥건하게 올라가 있다. 백령도 굴은 아래 지방 굴보다 크기가 잘다. 양식이 없다.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바다에 "널려 있는 것이 굴"이라고 박씨는 말한다. 순두부 위에 굴을 넉넉하게 얹어 내는 '돼지네'(032-836-0257)도 가볼 만하다. 이 집은 간수로 바닷물을 쓴다.
짠지떡·팔랭이찜 등 향토음식도 많아
백령도는 생선회도 양식이 없다고 한다. 포구에서 가까운 '부두회식당'(032-836-0008)의 주인, 조숙자(71)씨와 딸 김선경(48)씨는 "육지에서 양식한 생선 가져오는 비용이 더 비싸요. 바다에서 많이 잡히니깐 굳이 양식할 필요가 없어요"라고 말한다. 이 집에는 '팔랭이찜'이 있다. 이 음식도 백령도 향토음식이다. 팔랭이는 간자미를 말한다. 수족관에선 '팔랭팔랭' 움직여서 백령도 사람들이 붙인 이름이다. 잡은 간자미에 양념을 얹어 적은 양의 물을 넣고 끓여 먹는 음식이다. 굵은 뼈는 먹기 불편하지만 얇은 뼈는 통째로 씹는 맛이 있다. 백령도 두무진에는 약 10개의 횟집들이 모여 있다. 제주도에서 이곳 백령도가 좋아 눌러앉은 해녀가 운영하는 집도 있다. 바닷바람 쐬면서 먹는 회 맛은 일품이다. 백령도는 한국전쟁 이후 실향민들이 눌러산 동네이기도 하다.
천안함 침몰사고 이후 백령도 여름풍경은 사뭇 달라졌다. 백령도에서 택시를 운행하는 이수경(50·가명)씨는 "지난해 이맘때에 비해 손님이 3분의 2가량 줄었어요. 거의 빈 택시로 운행해요. 군사훈련을 해도 관광하는 데 별문제가 없는데 사람들이 찾지 않네요"라며 관광객들이 다시 찾기를 기대했다.
백령도=글·사진 박미향 기자 m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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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은 원래 겨울 음식이다. 추운 날, 찬 음식이라! 더운 날 삼계탕을 먹는 것과 비슷한 이치다. '이열치열, 이랭치랭'이다. 추운 북쪽지방에서 발달한 냉면은 한국전쟁 이후 남쪽으로 내려온 실향민들 때문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후식으로 나오는 특별한 국물이 '일품'
해방 전에 황해도 땅이었던 백령도에는 독특한 냉면의 맛이 남아 있다. 그 냉면을 찾아 시인 백석을 대신해 길을 나섰다. 조선시대 맛 기행서 < 도문대작 > 을 쓴 허균의 심정이 이러했을까! 떠나기 전부터 마음이 떨린다.
백령도 뱃길은 험하다. 인천에서 228㎞ 떨어져 있고 배로만 4시간30분이 걸린다. 육지에서 멀다 보니 백령도는 대부분의 식재료를 자급자족한다. 냉면의 재료인 메밀도 이곳 백령도에서 재배하는 것을 사용한다. 섬 한복판에는 천일염을 생산하는 화동염전도 있다. '로컬푸드'다.
백령도에는 냉면 전문집이 약 7곳이 있다. 냉면 전문집이 아니더라도 차림표에는 냉면이 있을 정도다. 백령도 냉면의 특징은 돼지뼈로 국물을 우리고 면에 메밀이 많이 들어간다는 점이다. 면의 색이 둔탁하다. 냉면 국물에 까나리액젓을 넣어 간을 하는 것도 특징이다. 백령도 음식에는 간장이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 이곳에서는 냉면을 먹고 난 다음 치러야 할 의식이 있다. 후식으로 나오는 뜨거운 물이 그것이다. 노란 주전자에 뜨거운 물이 나오면 그 물에 냉면의 고명으로 올라갔던 달걀노른자를 푼다. 그 물에 까나리액젓을 타서 후루룩 마신다. 찬 냉면을 먹고 마지막으로 속을 다스리는 디저트다. 익숙하지 않아 꺼리는 이도 있지만 숭늉처럼 구수한 맛이 정겹다. 주민 최홍일(75)씨는 "어렸을 때 집집마다 냉면 면을 내리는 기계가 다 있었어요. 겨울날 별미였죠"라고 말한다.
사곶해변에서 가까워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사곶냉면'(032-836-0559)을 뒤로하고 백령도 사람들의 단골집인 '우성냉면'(032-836-0959)을 찾았다. 점심때가 얼추 넘었는데도 냉면집 안에는 무뚝뚝한 백령도 말씨를 풍기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군인들도 여러 자리 차지하고 있다. 차림표에는 냉면이 5000원, 수육이 7000원이라고 적혀 있다. 옆 사람들은 "냉면 하나, 수육 하나, 반냉 하나" 주문을 한다. '반냉, 뭐지?' 말 그대로 물냉면과 비빔냉면이 반반씩 한 그릇에 나오는 냉면이다. 비빔냉면에 육수를 부은 모양새다. 매콤하면서 시원하다. 드디어 냉면 한 그릇이 식탁에 등장한다. 면 위에 고명이라고는 오이채와 달걀 반 개밖에 없다. 고기 한 점도 없다. 면은 씹는 순간 입안에서 요술을 부린다. 탱탱함이 조용하게 살아 있는데 뚝뚝 끊긴다. 가위가 필요 없다.
메밀 특유의 식감이 살아 있고 까나리액젓이 들어간 육수는 달달하다. 화려한 고명들이 없어도 소박한 냉면 자체의 맛이 기가 막히다.
주인 조혜자(40)씨는 "우리 집은 통밀을 집에서 직접 빻아서 사용하고 메밀과 밀가루를 섞는데 메밀이 70% 이상 들어간"다고 말한다. 육수는 뽀얀 누이의 얼굴처럼 곱다.
수육을 빼놓을 수가 없다. 돼지 삼겹살을 적은 양의 물에 2시간 정도 삶은 것이다. 맛은 부드럽기가 비단결 같다.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다. 수육은 빨리 떨어진다. "손님께 드린 것이 마지막이네요." 조씨가 말한다. 돼지 수육이 맛난 이유는 백령도에서 키우는 돼지로 만들기 때문이다. 백령도에 재배하는 사료를 먹고 바닷바람을 한껏 맞은 돼지들이다.
메밀을 삶았던 뜨거운 물이 마지막으로 등장한다. 먹지 않고 남겼던 노른자를 풀고 까나리액젓을 타서 먹었다. 조씨는 "백령도 냉면 드실 줄 아네요. 외지 분들은 잘 모르는데" 하면서 웃는다. 이 섬의 냉면집들은 집집마다 손맛이 달라 미묘하게 다른 맛을 자랑한다. 냉면 마니아라면 한번쯤 이 섬의 냉면집 순례를 해도 좋다.
백령도에는 냉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육지와 고립된 적이 많아 신기한 향토음식들이 많다. 짠지떡이 대표적이다. 짠지는 김치를 말한다. 모양은 손바닥만한 만두와 비슷하다. 찹쌀가루와 메밀가루를 적당히 버무려 떡의 겉을 만들고 그 안에 송송 썬 묵은 김장김치와 굴과 홍합을 넣어 익혔다. 마지막으로 들기름을 발라 낸다. 이 떡도 겨울 음식이다. 먹고살기가 힘든 시절, 백령도에는 집집마다 김장김치가 가득했고 바다에는 굴과 홍합이 풍성했다. 구하기 쉬운 식재료로 뚝딱 만들어서 배를 채웠다. 12년 전 '시골칼국수'(032-836-1270)를 연 박형화(48)씨는 "시집왔는데 시어머니가 해주시는 짠지떡과 메밀칼국수, 메밀묵"이 너무 맛있었다. 이 집의 짠지떡은 밀가루가 조금 들어가고 홍합이 빠져 있다. "손님상에 내다 보니 홍합이 익는 시간이 문제였다"고 말한다. 메밀칼국수는 부드러운 메밀 면 위에 백령도 굴이 흥건하게 올라가 있다. 백령도 굴은 아래 지방 굴보다 크기가 잘다. 양식이 없다.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바다에 "널려 있는 것이 굴"이라고 박씨는 말한다. 순두부 위에 굴을 넉넉하게 얹어 내는 '돼지네'(032-836-0257)도 가볼 만하다. 이 집은 간수로 바닷물을 쓴다.
짠지떡·팔랭이찜 등 향토음식도 많아
백령도는 생선회도 양식이 없다고 한다. 포구에서 가까운 '부두회식당'(032-836-0008)의 주인, 조숙자(71)씨와 딸 김선경(48)씨는 "육지에서 양식한 생선 가져오는 비용이 더 비싸요. 바다에서 많이 잡히니깐 굳이 양식할 필요가 없어요"라고 말한다. 이 집에는 '팔랭이찜'이 있다. 이 음식도 백령도 향토음식이다. 팔랭이는 간자미를 말한다. 수족관에선 '팔랭팔랭' 움직여서 백령도 사람들이 붙인 이름이다. 잡은 간자미에 양념을 얹어 적은 양의 물을 넣고 끓여 먹는 음식이다. 굵은 뼈는 먹기 불편하지만 얇은 뼈는 통째로 씹는 맛이 있다. 백령도 두무진에는 약 10개의 횟집들이 모여 있다. 제주도에서 이곳 백령도가 좋아 눌러앉은 해녀가 운영하는 집도 있다. 바닷바람 쐬면서 먹는 회 맛은 일품이다. 백령도는 한국전쟁 이후 실향민들이 눌러산 동네이기도 하다.
천안함 침몰사고 이후 백령도 여름풍경은 사뭇 달라졌다. 백령도에서 택시를 운행하는 이수경(50·가명)씨는 "지난해 이맘때에 비해 손님이 3분의 2가량 줄었어요. 거의 빈 택시로 운행해요. 군사훈련을 해도 관광하는 데 별문제가 없는데 사람들이 찾지 않네요"라며 관광객들이 다시 찾기를 기대했다.
백령도=글·사진 박미향 기자 m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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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의견 | 43개
- 헐...........한겨레??? 혜화님 17:20
- ... 기사제목 이따구로 쓸래진짜?
아픈기억 들추자는거야 뭐야...
회사 망신시키지마
- 아~ 정말 너무환다 푸른하늘님 17:03
- 기자 자질이 이정도인가? 천안함 유가족은 생각해봤는가 ? 그리고 냉면하고 천안함하고 무슨 연관이 있는지!!! 어떤연유로 이글을 썼는지는 모르지만 앞으로는 생각좀 해라!
- 짜증나서 로긴했더니.. 이크크님 17:00
- 밑에분들이 다 얘기 해 주셨네...
이런 썩을 !!
- 박미향 기자야!! 승리의함성님 16:32
- 먹고 살기 힘들어 돈 벌려고 하는건 알겠지만
천안함과 냉면이 무슨 상관???
이거는 장병들이 냉면만도 못하다는 것으로 밖에는 안보임...
...그러지마라 알겠지?
기자는 개나소나 하는 거였구먼....
- 무개념의 끝을달리네 개패륜기자년 겟앰매니아님 16:29
- 천안함사태를 들먹일때들먹여 냉면 아오 ㅡㅡ 이따구로 조회수올리고 지금 니보다 높은분한테 칭찬받고있겠다??
- 이래서야 먹으러 가려다가도 명심님 16:17
- 천안함 생각나서 못 먹고 오겠다
- 참으로 헌걸레 기자놈들 북한 간첩이 대부분인가보다 선장님 16:13
- 참으로 헌걸레 기자놈들 북한 간첩이 대부분인가보다
그렇지 않고서야 말도안되는 제목으로 이 미친 짓을 하는가?
헌걸레와 그 직원들아~~
차라리 북한은 네놈들의 조국이고 남한은 없애야 할 나라라고 선포해라..
이 짐승보다 못한 개정일의 졸개 놈들아~~
.
한겨레신문을 파산시켜 조국통일 초석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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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면이면 그냥 냉면이지 천안함이 여기서 왜 나와!! 1798님 16:12
- 진짜...이 X놈의 기자야...이렇게 해서 벌어먹고 싶어?
아 진짜 내 옆에 있으면 정말 패주고 싶다.
- 그냥 신문 이름을 '로동당 신문' 으로 바꾸는게 SNU님 16:09
- 짐 냉면하고 천안함 사태를 결부짓는거 자체가 미친거 아닌가요?
국민들이 피눈물을 흘리고 꽃다운 청년 수십명이 죽었는데 북한이 했던 안했
든 자기들은 북한편이라고 이딴식으로 냉면 기사에 천안함 끄집어 내서 천안
함 희화화 시키는거 참 보지 안좋네요. 진실을 떠나서 대한민국 국군 수십명
이 죽은 사건입니다. 정신차리세요 기자양반. 그냥 북한으로 월북하시던가.
- 제목을 왜 이딴식으로... 잠꾸러기님 16:07
- 대체 머리는 왜 달고 다니는지를 모르겠네요 머리는 장식품이 아닙니다
나이를 똥구녕으로 쳐먹지않았으면 댓글보고 당장 제목수정하길바랍니다
- 46명의 생때같은 죽음도 어쩌지 못한 반승님 16:05
- 백령도 냉면이라고 하지
유가족들 와서 맛 보라고 해라
기자 자질이 글러 먹었다
- 좀 많이 잘못했네요. 제목에 전혀 관련이 없는 천안함사태를 붙이니 욕을 먹지요. 이 기사 읽고 도리어 냉면 먹으러 안가겠네. 전 국민의 상처로 남아 있는 사건에 먹을 것을 갖다 붙여서 기사를 쓰다니...개념을 냉면 국물에 밥 말아 드셨나 보네....
- ㄴ ㅣ 미럴 ㅆㅂ 기자 색키 EproX님 16:01
- 니가 인간이냐? 씨버럴넘으 시키야
뭐??천안함사태도 어쩌지 못한 ‘백령도 냉면’???
개 ㅆㅂ넘으새키 아유!! 씨벌 이번 주말도 이런 ?같은 새끼때문에
기분참 드럽게 보내네;
백령도 관광 홍보 군요 바위섬님 15:57
- 제목만봐도 돌아이라는걸알수있겠다. 산사람!!님 15:45
- 정신있는**냐?
냉면하고 뭘 비교를해....이 **놈아
눈 귀 다막고 지 갈길만 가는 어떤놈하고 똑같은놈이네
이런것들이 세상을살고있으니...
내 생각은이렇다
기자나 공무원이나 국민을위하는 걸 반하는 어느정도 큰죄를
지으면 2족을멸해야만 국민과 국가를위해 헌신할수있으리라고...
- 이 개념없는 기사넘아 늘푸른나무님 15:43
- 이 개념없는 기사넘아.. 천안함사태도 어쩌고 어째.. 이런 정신줄 놓은 녀석같으니라고..야~ 똑바로 안해..이따위 기사 쓸꺼면 차라리 자판 두들기지마 이 멍충아
- 어뢰 맞고 56명의 청춘이 수장됐는데 스카이님 15:37
- 보복 한번 못 하는 개ㅄ 국가
좌빨 개새기들 전쟁 나면 죽창으로 사냥 다녀주마
- 대가리에 냉면국물 들어갔냐?? 아나키님 15:35
- 18놈들이..걸핏하면 천안함이야..
- 이건 돈받고 광고해주는걸 기사처럼 쓴거랍니다. [1] 황규철님 15:34
- 이건 돈받고 광고해주는걸 기사처럼 쓴거랍니다. 여러분도 광고할일 있으면 이런 기자분께 돈주며 부탁하면 누구나 해준답니다.
- 대가리에 냉면 들었냐? 오형석님 15:27
- 거기서 왜 천암함이 왜나오냐? 미친.... 왜 잘못?는지 설명하기도 싫다.. 정신없는 기자야.... 두번 죽여라 죽여...
나도 제목가지고 시비걸려고 했는데 Sr-Will님 15:18
- 이래서 한겨레여 니미 쉬발!!!!!!!!!!!!!! whitescul79님 15:17
- 아 시발 한겨레 그렇게 좋으면 북한 가든가!!!!!!!!!!!!!!!!!!!!!!!!!!!!!!!!!!!!!!!!!!!!!!!!!!!!!!!!!!!!!!!!1이 개조가튼 기자 쉬발년아!!!!!!!!!!!!!!!!!!!!!1111111
- 미친 기자새끼 개념 말아먹었나 아자님 15:17
- 냉면먹고 고래되라 ㅅㅂ럼아
- 이거 여자가 쓴모양인데 개념종내없구만 ydw님 15:16
- 니가 수장되서 죽었다고하고 그거에 비유해서 냉면냉면거리면 좋겠냐?
미친... 별 또라이같은 ㅉㅉㅉ
- 제목이 왜 저런가 해서 들어와봤더니 fwettruilg님 15:15
- 내용이 냉면에 대한 내용밖에 없네.
제목이 왜 천안함사태랑 연결지어져 있는거지?
기자가 생각이 없는건가. 개념을 못차린건가.
천안함사태와 냉면한그릇이 뭔 관련있다고
졸라 어이없게도 기사 박아놓았군..
- 이 기자 정신병 또 도진건가요?? 악이님 15:14
- 나 살다살다 이런식으로 글쓰는 기자 처음보네요.
여러분 이기자 원래 이런 띨빵한짓 하고 다니나요???
왜 국민의 슬픔 [천안함사건]이랑 먹을거리 냉면을 이딴식으로 비교하나요???
저도 기자할수 있겠네요 이런식으면
저한테 연락주세요. 저도 이런기사 잘 쓸수 있겠어요. 자신감이 생기네요
- 아나 진짜 욕나오네 나야-나님 15:07
- 아니 도데체 냉면이랑 뭔 관계야 ㅅㅂ 요즘 기자 하기 쉽구나
- 진짜 한겨레다..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님 15:04
- 냉면 파는거 하고 천안함 침몰하고 연관시키는데 도대체 뭘 보고 관계가 있다는거야? 기사 처음부분에는 천안함도 막지 못하는.. 어쩌고 그러다가, 기사 끝부분에는 천안함때문에 손님수가 적어졌다.. 라고 하는데 말이 앞뒤가 맞아야지!
저러고 보면 왜 한겨레 신문이 좌파 신문이고, 간혹 가정집 대문에 왜 한겨레 사절이라고 붙여놓았는지 이제 이해가네
- 기자 진짜;;; 어이없다님 15:01
- 개념없네..... 천안함 그 국가적 비극적 사건가직 지금 냉면에...... 넌 기자가 아니라 인간으로서 기본 자격이없는놈이다ㅉㅉ 진짜 너같은 놈이 진짜 뒤졌어야 하는데 하늘이 무심하구나......정말 이 기사쓰놈 살 가치도 없는 자식이네 그냥 양식 축내지 말고 죽어버려라
- 기사 제목한번 불쾌하네 특별시민님 14:56
- 정신없는것
여기에 천안함 사태 운운이 왜나오냐? 014님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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