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으로 사라질 경의선 역사
연합뉴스 | 입력 2009.06.17 15:38 | 수정 2009.06.17 17:06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경의선이 전철로 복선화돼 다음 달 1일 개통됨에 따라 경의선에 있던 역사(驛舍)들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기존에 사용하던 역사(驛舍)들은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일산역만 유일하게 보존되고 나머지 역은 옆에 건설하는 새 역에 임무를 넘기고 개통 이후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또 1974년 문을 열어 35년 동안 간이역으로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강매역은 행신역과의 거리가 너무 가까워 역 자체가 없어진다. (위로부터)수색역, 화전역, 강매역, 능곡역, 백마역, 일산역. 2009.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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