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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pe Out - The Surfaris

북카페청시 2010. 8. 3. 10:54

 

Wipe Out - The Surfaris

 

 


 

 

 


 

 

    50-60년대의 댄스 록, 트위스트, 고고, 등을 기반으로 한 서프음악. 미국 경제가 호황이었던

    60년대 초반 캘리포니아에서는 서프 뮤직이 당시 젊은이들의 무료함을 즐거운 음악과 하모니로 대변해 주는 하나의 장르로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원래 하와이 왕족들의 스포츠에서 발전된 서핑은 당시 자동차 경주와 함께 캘리포니아 베이비붐 세대들의

    가장 중요한 놀이 문화였으며 아메리칸 드림과 부의 상징이었다. 그

    러한 서퍼들이 즐긴 서프 음악은 일반적으로 여름음악이나 낙천적인 음악으로만 알고 있으나 기타가 중심이 되어

    이후 전기기타연주 발전에 크게 영향을 미친 중요한 음악 스타일이기도 하다. Dirty Dancing, The Vanishing등

    여러 영화나 광고 등에서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어지기도 한 Wipe out은 아직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는

    Instrumental Group 연주곡이다.

     

    이 노래가 우리나라에 소개된 1960 년대말, 70 년대 당시에는 Instrumental Group으로 The Ventures의 LP 판이

    많이 복제되어 보급되었기에 벤처스의 연주곡으로 한국에선 더 많이 알려진 것 같다.

     

    그러나 이 곡은 원래 십대 젊은이들이 1962년에 결성한 The Surfaris라는 그룹에 의해 연주되어 히트된 곡이다.

    60년대 초 십대들로 결성된 서프록 밴드로는 Chantays, Johnny & The Hurricanes등이 있었다.

    The Surfaris라는 이름은 Surfin과 Safari라는 단어를 합성해서 만들어 진것으로 알려져 있다.

    Fender Stratocaster, Reverb 등을 이용하는 Surfsound를 바탕으로 Double Picking에 의한

    기타 연주와 화려한 드럼 솔로 연주가 삽입된 대표적인 Surf Music이다.

     

    Wipe out (63년 싱글차트 2위)이외에도 Surfer Joe 등의 히트 곡이 우리에게 알려져 있다.

    첸테이스의 파이프라인은 63년 싱글 챠트 4위,, 62년도 싱글1위인 영국의 Tornadoes란 서프밴드의Telstar등이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