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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Zeppelin - Stairway To Heaven

북카페청시 2010. 2. 16. 21:07

 

 

 

 

Led Zeppelin - Stairway To Heaven

 




Led Zeppelin IV (Atlantic 1971)

Led Zeppelin 1968-1980

No.4 - Stairway To Heaven

 

Theres a lady whos sure All that glitters is gold And shes buying a stairway to heaven. When she gets there she knows If the stores are all closed With a word she can get what she came for. Ooh, ooh, and shes buying a stairway to heaven.

Theres a sign on the wall But she wants to be sure cause you know sometimes words have two meanings.In a tree by the brook Theres a songbird who sings, Sometimes all of our thoughts are misgiven. Ooh, it makes me wonder, Ooh, it makes me wonder.

Theres a feeling I get When I look to the west, And my spirit is crying for leaving. In my thoughts I have seen Rings of smoke through the trees, And the voices of those who standing looking. Ooh, it makes me wonder, Ooh, it really makes me wonder.

And its whispered that soon If we all call the tune Then the piper will lead us to reason. And a new day will dawn For those who stand long And the forests will echo with laughter. If theres a bustle in your hedgerow
Dont be alarmed now, Its just a spring clean for the may queen. Yes, there are two paths you can go by But in the long run Theres still time to change the road youre on. And it makes me wonder.

Your head is humming and it wont go In case you dont know, The pipers calling you to join him, Dear lady, can you hear the wind blow, And did you know Your stairway lies on the whispering wind.

And as we wind on down the road Our shadows taller than our soul. There walks a lady we all know Who shines white light and wants to show How evrything still turns to gold. And if you listen very hard The tune will come to you at last. When all are one and one is all To be a rock and not to roll.

And shes buying a stairway to 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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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Zeppelin 젊은 에너지의 분출. 체제와 권력, 윤리, 고정관념 등에 속박되고 억눌린 자유를 향한 외침. 20세기 중반 이후 세계의 젊은이들이 공유하게 된 문화의 양태 중 하나는 앞의 명제들에 대한 상징으로 여겨지는 ‘록’이라는 음악 장르다. 록 음악을 통해 들리는 일정한 비트는 건강한 몸에서 기능하는 심장의 박동과 상통(相通)하는 것인데, 이 원초적인 리듬군(群)에 바탕을 둔 사운드는 에너지로 충만한 젊은이들의 감성에 더할 수 없는 감격과 흥분을 전해주었다. 록의 태동 이후 40여 년이 훌쩍 지나버린 지금 그러한 감흥의 양상은 사회적, 문화적인 측면에서 이전에 비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퇴색된 듯하지만, 아직도 많은 이들에게 록음악이 가지는 의미란 무의식에 내재된 유토피아적 열망의 형상화와도 같은 것이다. 그래서 많은 이들은 마치 그들의 이상(理想)과도 같은 음악인 록에 열광한다. 한 세대의 기간 동안 록이 대중 음악에 확고히 뿌리를 내리고 발전을 이루기까지는 천재적인 재능을 지닌 수많은 뮤지션들의 노력과 실험, 도전과 성공, 그리고 좌절이 있었다. 이들 중에는 그 이름만으로 가슴을 설레게 할 정도의 카리스마를 지니는 대중적인 스타가 있는가 하면 세월의 흐름과 함께 잊혀지거나 극소수의 추종자들에게만 기억되는 이름들도 있다. 전자(前者)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아티스트나 그룹들은 록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대중 음악의 토양을 더욱 풍성하고 기름지게 일구어냈으며, 놀라운 장인정신으로 록의 영역 자체를 무한히 넓히기도 했다. 그들이 록으로 표현하지 못할 것은 없었다. 이 지면에서 소개될 그룹은 고전적인 의미로서의 록의 개념 자체를 바꾸어버린 거대한 공룡이다. 그 이름은 바로 레드 제플린(Led Zeppelin)이다.

 

 

Led Zeppelin 대중 음악계에 레드 제플린이 남긴 족적(足跡)이란, 밴드의 광범위한 사운드 자체만으로 록 사(史)의 중요한 줄기가 될 정도로 크고 뚜렷하다. 이들은 딥 퍼플(Deep Purple)과 더불어 '70년대 하드 록(hard rock)의 전형을 완성했으며 이후 '80년대 록의 주류가 되는, 록의 극단적인 형태로 일컬어지는 헤비 메탈(heavy metal)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했다. 하지만 이들의 음악이 하드 록과 헤비 메탈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블루스에 음악적 뿌리를 두었던 레드 제플린은 포크와 민속 음악, 사이키델릭, 레게와 소울, 리듬 앤 블루스와 로커빌리에 이르는 다양한 스타일을 도입하여 자신들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완성했다. 하지만 이들의 음악을 특징지을 수 있는 말은 여전히 하드 록이고 또 헤비 메탈이다. 음악 팬들에게 밴드의 이름은 장르를 대표하는 밴드로 늘 거론되고 있는 것이다. 다른 어떤 아티스트나 밴드들과도 차별을 이루는 완성도 높은 독특한 사운드를 선보였던 브리티시 하드 록과 헤비 메탈의 황제, 레드 제플린의 음악에 담긴 매력은 듣는 이들을 헤어 나오지 못하게 하는 강렬한 마력에 다름 아니다.

 

 

 

Led Zeppelin '70년대를 대표하는 록 밴드, 장르의 초석을 확실히 다졌음은 물론 스스로 그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은 선구자격인 밴드, 그리고 각기 너무도 다른 개성을 표출해내는 강한 카리스마의 소유자들이 이끄는 밴드로서 레드 제플린은 수많은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기본적으로 레드 제플린의 사운드는 블루스에 기반을 둔 하드 록이다. 하지만 당시의 다른 하드 록/헤비 메탈 밴드들과는 달리 이들의 음악은 장르의 대표적인 사운드라고 하기엔 그 음악이 포괄하는 영역이 무척이나 넓다. 그러면서도 여느 밴드들과 확실히 차별되는, 몽환적이며 주술적인 신비주의적 경향으로 특징 되는 이들 특유의 스타일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떤 이들은 ‘레드 제플린의 음악은 헤비 메탈도 어떤 것도 아닌 그저 레드 제플린 사운드이다’라는 말로 밴드를 차별화시키려 한다. 물론 이 말에 이론의 여지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 정도로 밴드의 사운드는 독특하다 할 수 있다. 후기 야드버즈(Yardbirds)의 사운드와 정통 블루스를 이어받았지만 레드 제플린의 음악에는 처음부터 더할 수 없이 강력한 힘과 에너지가 담겨 있었으며, 그들의 모든작품들은 뛰어난 완성도를 지니고 있었다.

 

그것은 밴드의 구성원들 개개인이 놀라운 재능의 소유자라는 사실 때문일 수도 있지만, 그룹 결성 후 드러머인 존 보냄(John Bonham)의 죽음까지 12년이라는 활동 기간 동안 단 한 번의 멤버 교체 없이 지속되었던 멤버들 간의 치밀한 결속과 화합의 결과로 보는 것이 더욱 타당한 듯하다. 섹시한 매력으로 숱한 여성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로버트 플랜트(Robert Plant)의 카리스마 가득한 목소리와 지미 페이지(Jimmy Page)의 능란한 기타 연주, 땅 속 깊은 곳까지 진동시킬 것만 같은 존 보냄의 강력한 드럼 연주, 그리고 안정된 베이스 리듬과 탁월한 키보드 어레인지로 풍요로움을 전해준 존 폴 존스(John Paul Jones)의 역량이 어우러진 밴드의 독창적인 사운드는 매 앨범마다 뚜렷한 색깔을 남겼다. 때문에 이들의 사운드는 시기에 따른 구분보다는 각 앨범들마다의 독특한 분위기와 작품성으로 평가된다. 활동 기간 동안 발표된 아홉 장의 정규 앨범들 중, 최소한 데뷔작에서 여섯 번째 앨범인 [Physical Graffiti]('75)에 이르는 작품들은 모두 탁월한 걸작으로 인정될 정도로 이들 재능의 응집력은 뛰어나다. 밴드가 이룩한 것은 음악적인 성과에 그치지 않는다. 미국 음반산업협회(RIAA)의 자료에 의하면 레드 제플린은 미국 내에서 지금까지 1억 500만 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림으로써 1억 6,450만 장을 기록한 비틀즈(Beatles)에 이어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앨범 판매고를 올린 아티스트에 랭크되어 있다. 또한 단일 앨범 판매 순위를 보면 [Led Zeppelin IV]('71)가 2,200만 장(4위), [Physical Graffiti]('75)가 1,500만 장(21위), [Led Zeppelin II]('69)가 1,200만 장(41위), [Houses Of The Holy]('73)가 1,100만 장(49위), [Led Zeppelin]('69)이 1,000만 장(70위)이 팔려나가 무려 5장의 다이아몬드(1,000만 장 이상 판매) 앨범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이 천문학적인 숫자들의 나열만으로도 그렇지만(더구나 이 수치는 전 세계 판매량이 아닌 미국 내의 집계일 뿐이다) 대중적인 팝 음악과는 거리가 먼 이들 음악의 성격을 생각해볼 때 정말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

 

블루스 록 그룹 야드버즈에 토니 탑햄(Tony Topham), 에릭 클랩튼(Eric Clapton), 제프 벡(Jeff Beck)에 이어 네 번째 기타리스트로 지미 페이지(James Patrick Page, 1944년 1월 9일 미들섹스주 헤스턴 태생)가 가입한 것은 1966년 6월의 일이다. 그는 당시 이미 최고의 세션 기타리스트이자 하모니카 연주자로서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앨범에 참여한 경력을 가지고 있었다. 앨범 [Little Games]('67)가 발표된 이듬해에 야드버즈의 리더였던 키스 렐프(Kieth Relf)와 짐 맥카티(Jim McCarty)가 그룹을 떠나자 지미 페이지는 베이시스트인 크리스 드레자(Chris Dreja)와 뉴 야드버즈(New Yardbirds)를 결성한다. 하지만 새로운 라인업은 오래 가지 못했고 결국 지미 페이지와 밴드의 매니저였던 피터 그랜트(Peter Grant)는 세션 베이시스트이자 편곡자였던 존 폴 존스(John Baldwin Jones, 1946년 6월 3일 켄트주의 시드컵 태생)와, 미들랜즈 알앤비(Midlands R&B)와 리슨(Listen)이라는 그룹을 거친 보컬리스트 로버트 플랜트(Robert Anthony Plant, 1948년 8월 20일 워릭셔주의 웨스트 브롬위치 태생)를 새로운 멤버로 영입했다. 그리고 플랜트가 자신의 친구이자 함께 밴드 오브 조이(Band Of Joy)에서 활동했던 드러머 존 보냄(John Henry Bonham, 1948년 5월 31일 브롬위치 태생)을 추천함으로써 그룹의 라인업은 완성된다. 이미 영국의 수많은 뮤지션들과의 세션 작업을 통해 유명해진 지미 페이지에 비해 나머지 세 명은 거의 무명에 가까운상태였지만 이들이 보여준 그 폭발적인 힘과 완벽한 조화는 록 사상 최고의 것이라 해도 무리가 아닐 정도였다. 스칸디나비아 투어를 마친 이들은 1968년 10월, 밴드 명을 레드 제플린으로 바꾼다. 이 이름은 그룹 후(Who)의 드러머인 키스 문(Keith Moon)이 자주 사용하던 말에서 비롯되었다. 그는 최악의 연주를 묘사하는 말로 종종 '납덩어리 제플린(독일의 비행선)처럼 가라앉고 있어(going down like a lead Zeppelin)'라는 표현을 썼는데, 이 말을 좋아했던 지미 페이지는 ‘납덩어리 제플린’에서 ‘a’를 빼고 ‘Led Zeppelin’이라는 이름을 차용하게 된 것이다.

 

 

Led Zeppelin 1969년 1월, 더스티 스프링필드(Dusty Springfield)의 추천으로 [애틀랜틱(Atlantic)] 레코드사와 계약을 맺은 밴드는 데뷔 앨범 [Led Zeppelin]을 발표한다. 록과 블루스의 가장 이상적인 결합을 표출해낸 데뷔작에서 밴드는 로버트 플랜트 특유의 파워풀한 보컬 역량과 지미 페이지의 탁월한 기타 연주, 존 폴 존스의 안정된 리듬감, 그리고 존 보냄의 대지를 뒤흔드는 듯 가슴을 파고드는 드러밍으로 자신들의 전형적인 스타일을 확립하게 된다. 이어지는 미국과 영국 투어(여기엔 1965년의 롤링 스톤스(Rolling Stones) 이후 록 그룹으로서는 최초로 행해진 ‘69년 10월의 카네기 홀에서의 공연도 포함된다), 여러 음악 행사들에서의 연주를 통해 밴드는 이미 슈퍼 그룹으로 거듭나고 있었다. 같은 해 10월에 발매된 두 번째 앨범 [Led Zeppelin II]는 엄청난 상업적 성공과 더불어 밴드에게 커다란 부(富)를 선사해주었다(미국에서의 판매만으로 밴드는 5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멜로디 메이커(Melody Maker)지의 독자 투표를 통해 최고의 그룹으로 선정되기도 한 레드 제플린은 명실공히 영국을 대표하는 록 그룹으로 자리매김 된다. [Led Zeppelin III]에서 또 한 번의 진보를 이룬 밴드의 음악적 역량과 자긍심은 이어지는 앨범들인 [Led Zeppelin IV]와 [Houses Of The Holy]를 통해 정점에 이른다. 앨범 타이틀은 물론 그룹명조차 표기되지 않은 채 신비로운 이미지만을 담고 있는 커버 아트만을 내세울 정도로 이들은 자신감에 넘쳐 있었다. 1973년 5월, 파이낸셜 타임스(Financial Times)지는 밴드가 미국에서만 년간 3,000만 달러를 벌어들일 거라는 피터 그랜트의 말을 인용했다.

 

 

Led Zeppelin 그리고 1974년 4월, 밴드는 자신들의 레이블인 [스완송(Swan Song)]을 설립한다. 레이블의 이름은 지미 페이지의 미발표 연주곡의 제목에서 따온 것이었다. 이후 발표되는 레드 제플린의 모든 작품들은 물론 배드 컴퍼니(Bad Company)와 매기 벨(Maggie Bell), 프리티 싱스(Pretty Things) 등의 앨범들이 [스완송]을 통해 발매된다. 더블 앨범 [Physical Graffiti]의 발표 후인 1975년 8월, 로버트 플랜트가 아내와 그리스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그의 치유 기간 동안 밴드의 모든 투어는 취소되기에 이른다. 이듬해 3월에 [Presence]가 발매되었고, 10월에는 ‘73년에 있었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의 공연 장면을 포함한 밴드의 영화 ’The Song Remains The Same‘이 개봉되었다. 영화의 사운드트랙이자 공연 내용을 담은 같은 제목의 더블 앨범은 밴드의 유일한 라이브 앨범으로 기록된다. 밴드는 다시 투어를 시작했다. ’77년 5월에 미시간에서 있었던 공연에는 76,000명이라는 기록적인 관객이 몰렸다. 하지만 같은 해 7월, 로버트 플랜트의 어린 아들이 병으로 죽은 후 밴드의 모든 일정은 취소될 수밖에 없었고 플랜트는 그룹을 떠나 1년간 가족과 지내게 된다. 3년여 만에 발표된 새로운 스튜디오 앨범 [In Through The Out Door]('79)는 어김없이 커다란 성공을 거두었다. 이어지는 유럽 투어 역시 성공적이었다. 하지만 1980년9월 25일, 존 보냄이 자신의 침대에서 죽은 채 발견된다. 사인은 과음 후 구토에 의한 질식사였다. 같은 해 12월 4일, 나머지 멤버들은 친구를 잃은 후 그룹을 지속시켜갈 의지가 없음을 발표했고 결국 레드 제플린이라는 이름은 전설로 남고 만다.

 

1982년 11월에는 밴드의 미발표곡들을 모은 편집 앨범 [Coda]가 공개되어 팬들을 즐겁게 했다. 이후 지미 페이지와 로버트 플랜트는 제프 벡, 나일 로저스(Nile Rodgers)와 하니드리퍼스(Honeydrippers)를 결성하여 유일한 앨범 [Volume one]('84)을 발표하여 성공을 거두었고, 이어 지미 페이지와 로이 하퍼(Roy Harper)의 조인트 앨범 [Whatever Happened To Jugula?]('85), 지미 페이지와 폴 로저스(Paul Rodgers), 토니 프랭클린(Tony Franklin), 크리스 슬레이드(Chris Slade)가 결성한 그룹 펌(Firm)의 [The Firm]('85) 등 활발한 활동의 결과물들이 발표된다. ‘85년 7월의 라이브 에이드(Live Aid)에서 밴드는 필 콜린스(Phil Collins)와, 그리고 ’88년 5월에 있었던 [아틀랜틱] 창립 40주년 콘서트에서는 존 보냄의 아들 제이슨 보냄(Jason Bonham)과 레드 제플린의 이름으로 연주를 하여 많은 갈채를 받기도 했다. 로버트 플랜트와 지미 페이지는 솔로 앨범, 조인트 앨범 등을 발표하며 꾸준한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여러 아티스트들의 앨범에 참여하여 편곡자로 명성을 높이던 존 폴 존스는 킹 크림슨(King Crimson)의 로버트 프립(Robert Fripp)이 세운 레이블 [디시플린 글로벌 모빌(Discipline Global Mobile)]을 통해 실험적인 솔로 앨범들을 발표하며 사그라지지 않은 재능을 펼쳐 보이고 있다. 이렇듯 멤버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는 중에도 레드 제플린의 전설은 퇴색하지 않고 있다. ‘90년대 이후에도 밴드의 여러 앨범들은 새로이 차트에 등장했으며 꾸준히 판매 기록을 갱신해왔다. 이들이 각각의 탁월한 작품들을 통해 일구어놓은 멋진 성과는 세월이나 유행의 흐름과 무관히 세대를 거듭하여 듣는 이들을 감동시킨다. 그리고 사람들의 젊은 가슴에 끓어오르는 세찬 에너지가 사라지지 않는 한 레드 제플린의 음악 또한 끊임없이 새로운 생명력을 부여받게 될 것임은 명백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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