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ELO _ midnight blue

북카페청시 2010. 2. 7. 00:16

 

I see the distant lights that left behind the day. But what I see is so much more than I can say And I see you in midnight blue. I see you crying now you've found a lot of pain. and what you're searching for can never be the same. But what's the difference 'cos they say what's in a name. And I see you in midnight blue. I will love you tonight and I'll stay by your side. Loving you, I'm feeling midnight blue, I see you standing there far out along the way I want to touch you but the night becomes the day, I count the words what I am never gonna say. And I see you in midnight blue. I will love you tonight and I'll stay by your side. Loving you, I'm feeling midnight blue, Can't you feel the love that I'm offering you Can't you see how it's meant to be. Can't you hear the words that I'm saying to you. Can't you believe like I believe It's only one and one it's true, Still I see you in midnight blue, I see, see beautiful days and I feel, feel beautiful ways of loving you, everything's midnight blue. I will love you tonight and I'll stay by your side. Loving you, I'm feeling midnight blue.

 

midnight blue ELO.

 

저 멀리 끝없이 펼쳐진 쓸쓸한 길이 보입니다. 하루를 뒤로하는 저 멀리 가물거리는 빛이 보입니다. 하지만 난 말로 할 수 있는 것보다 더욱 많은 것을 보고 있어요. 서글픈 이 밤에 난 그대를 바라봅니다. 지금 그대의 눈물 어린 모습이 보입니다. 이제야 당신은 아픔을 느낀 거지요. 그대가 애써 찾았던 건 이런게 아니었을 거예요. 하지만 다를 게 뭐가 있나요 사람들도 그러잖아요. 그게 뭔데 그러냐고 서글픈 이 밤에 난 그대를 바라봅니다. 오늘 밤 그대를 사랑하렵니다 . 그대 곁에 머물겠어요 그대를 사랑하고 있어요. 이 밤의 서글픔이 느껴져요 저 멀리 길을 따라 서 있는 그대 모습이 보입니다. 그대에게 가만히 손을 대고 싶지만 조금씩 어둠이 걷혀가네요. 입에서 맴도는 이 말들은 영원히 그대에게 할 수 없겠지요. 서글픈 이 밤에 모든 것이 서글퍼요 오늘 밤 그대를 사랑하렵니다. 그대 곁에 머물겠어요 그대를 사랑하고 있어요. 이 밤의 서글픔이 느껴져요 그대는 느끼지 못하나요. 내가 당신에게 쏟아붓는 내 사랑을 우린 이렇게 될 수밖에 없다는 걸 모르시나요. 그대에게 하고 있는 이 내 말이 들리지 않나요. 내가 믿고 있는 것처럼 그대는 믿을 수 없나요. 그것은 단 한가지 정말 진실한 것 아직도 서글픈 이 밤에 난 그대를 바라봅니다 . 아름답게 빛나는 날들이 보여요. 그대를 사랑하는 아름다운 모습들이 느껴져요. 서글픈 날의 모든 것들이 오늘 밤 그대를 사랑하렵니다 . 그대 곁에 머물겠어요 그대를 사랑하고 있어요. 이 밤의 서글픔이 느껴져요.

 

ELO로 더 잘 알려진 일레트릭 라이트 오케스트라(Electric light Orchestra)1971년 기타리스트 로이 우드(Roy Wood)와 드러머 비브 비(BevBevan)이 있던 록 그룹 무브(The Move)와, 로컬 밴드 아이들 레이스(Idle Race)의 리더였던 기타리스트 겸  보컬리스트 제프 린(Jeff Lynne)이 결합하여 탄생시킨 영국의 아트 록 그룹이다. ELO는 1972년에 발표한 데뷔 앨범 [No Answer]에서부터 프로그레시브적인 색채를 띠었다. 로이 우드가 자신의 그룹인 위저드(Wizzard)를 결성하기 위해 탈퇴함으로써 잠시 침체기에 빠지기도 하지만 곧 제프 린이 신서사이저를 맡으며 리더로 나섰고, 새 멤버 리처드 텐디(Richard Tendy)를 맞이하여 2집 [ELO Ⅱ]를 발표하였다.

제프 린이 리드 기타를 비롯하여 리드 보컬, 작곡, 편곡, 제작 등의 주요 역할을 맡은 이 앨범은  클래식과 팝-록을 융합한 ELO 특유의 스타일을 본격적으로 보여주기 시작하였다. 73년 여름 ELO는 두 달 동안의 미국 순회 공연을 가졌으며, 그해 말 앨범 [On The Third Day]를 발표했다. 비교적 좋은 반응을 얻은 그룹은 분발하여 1975년 [Eldorado]를 발표, 처음으로 골드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Can't Get It Out Of My Head'가 미국에서 큰 히트를 거두게 된다.
몇차례 멤버 교체를 거친 ELO는 75년 5집 [Face The Music]을 내놓고 나서야
어느 정도 라인업이 안정되는데, 베이스 주자이자 보컬리스트인 켈리 루켓(Kelly Groucett)을 비롯하여 휴 맥도월(첼로), 멜빈 게일(첼로), 믹 캐민스키(바이올린) 등이 새로이 영입되었다. 이 앨범은 런던 심포닉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했던 뮤지션들을 초대해 클래식과 록을 접목시킨 타이틀곡을 비롯하여 'Evil Woman', 'Strange Magi등이 세계적인 히트를 거두었다.

1976년 가을에는 [A New World Record]를 발표하여 더블 플래티넘을 기록하였다. 이 앨범에서는 'Living Thing'과 'Telephone Line'이 차트에 랭크되었으며, 77년에는 더블 앨범 [Out Of The Blue]가 트리플 플래티넘을 기록하였다. 1978년 미국 순회 공연에 나선 ELO는 록 역사에 남을만한 화려하고 거대한 규모의 무대 장치로 화제를 모았는데, 무려 5톤이나 되는 거대한 우주선 모양의 섬유유리 구조물과 레이저 광선을 결합시킨 이 무대는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1979년에는 Colombia 레코드사로 이적하여 [Discovery]를 발표하였는데,
이 앨범에서는 부드러운 팝발라드 'Midnight Blue'가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얻게 된다. 81년에는 존 레논 추모곡인 'Hold on Tight'와 발라드 'Ticket To The Moon'이 수록된 [Time]이 발표되었다. 이렇듯 70년대 후반부터 연속적으로 히트곡들을 발표한 ELO는 1975년에서 81년 사이에 차트 40위 안에 드는 곡을 무려 17곡이나 탄생시켰다. 신디를 이용한 사운드, 오케스트레이션, 비틀즈 식의 팝의 조화는 20년 동안이나, 그리고 여러 번의 멤버 교체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명성을 이어가게 만들었다.

1983년에는 [Secret Messages]를 발표하였으나, 평범한 히트 싱글 'Rock'n Roll Is King' 외에는 별다른 성과를 올리지 못했다. 이후에도 이렇다할 히트작을 만들지 못한 ELO는 1988년 공식적으로 해산되었다. 한편 1986년 보컬이었던 제프 린은 ELO를 탈퇴하여 밥 딜런, 톰 페티, 로이 오비슨 등과 함께 그룹 Traveling Wilburys를 결성하였고, 1990년에는 솔로 앨범 [Armchair Theatre]를 발표하여 팝의 고전인 'September Son'과 'Stormy Weather'를 히트시키기도 했다. 1991년에는 비브 비밴(Bev Bevan)이 ELOⅡ를 결성하여, 오늘날까지 전 세계적인 공연을 계속하고 있다.

 

 

 

  ELO. Electric light Orche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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